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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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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69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03 - 22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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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위기다.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우리는 그 정도가 더욱 더 심하다. 이 글은 오늘날 고사 직전의 대학 철학을 살리는 한 방편으로 철학의 대중화를 주장한다. 지금 우리의 형편을 보면 철학의 소생을 위해 대학 자체에 기대할 만한 것은 거의 없다. 그래서 철학의 대중화를 말한다. 철학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고서는 달리 길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방안이다. 철학이 대중과 어디서, 어떻게, 무엇으로 만날 것인가? 이 글은 바로 이 물음에 대한 하나의 응답이다. 이미 우리의 문제의식 자체가 부분적으로 답을 함축하고 있다. 철학이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곳은 대학의 강의실이 아니라 대학 바깥, 즉 거리다. 그렇다면 철학이 대중과 거리에서 만난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일찍부터 철학은 이를 가르쳤다. 플라톤이 소크라테스를 만난 곳이 거리이고 제논이 그의 스승 크라테스를 만난 곳도 거리이다. 철학이 대중과 거리에서 만난다는 것은 일상의 삶에서 ‘삶의 지혜’로 만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두 번째 물음(어떻게?)에 대한 답이 궁색하다. 오늘날 철학이 어떻게 대중의 삶과 만날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토크 쇼를 그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토크 쇼의 시각적 및 언어적 요소에 특히 주목한다. 이것들은 오랜 세월을 거쳐 인간이 진화해 온 생존의 지혜이며, 인류의 미래적 생존을 위한 소중한 자산들이기 때문이다. 토크 쇼를 통해 우리는 이러한 지혜의 샘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토크 쇼를 거리의 철학과 연결한다. 그리고 토크 쇼와 거리의 철학의 만남은 곧 거리에서 철학하기이며 철학의 대중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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