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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영사학회 경영사연구 경영사연구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99 - 22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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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大韓航空)은 창업자 정석(靜石) 조중훈 회장이 1943년 인천시 해안동에 한진 상사를 설립하고 운송업에 뛰어 든 것이 오늘날의 대한항공의 주춧돌이 되었다. 트럭 한 대로 운송업을 시작했으나 현재 대한항공은 현재 여객기 121대, 화물기 27대, 총 148대의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으며, 여객기와 화물기를 포함하여 45개국 125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세계 굴지의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는 ‘항공업’이라는 단어조차 생경했던 시대에 불굴의 의지로 대한항공을 설립하고 이끌어 온 창업자의 확고한 경영철학이 없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는 모든 인간사에서는 신용이 가장 중요하며, 사업에서도 신용경영을 강조하였다. 특히 사업초기 외국인 기업인들과 교류해야 할 일이 많았으므로 이는 국가의 이미지와도 관련된 일이었기에 그는 대한항공의 이미지를 넘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즉 기업인과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동시에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고민, 열정 등이 정석 조중훈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일 정도로 늘 솔선수범의 경영자였다. 특히 그의 경영상의 괄목할만한 점은 바로 ‘집중화된’ 사업구조이다. 그는 절대 사업 확장에 있어 ‘운송’과 관련되지 않은 영역은 침범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실속 없이 문어발식으로 사업 영역만 넓히려고 하는 현대의 기업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정석 조중훈 회장은 기업을 발전시키거나 위기 상황에서 기업과 직원을 구하는 것은 운이나 요행수가 아니라 최고 경영자의 시의 적절한 판단력과 결단력,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비전 등이 원동력임을 보여주는 최고의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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