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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영사학회 경영사연구 경영사연구 제26권 제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01 - 1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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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LG그룹 지주회사체제의 10년 역사(2001~2010년)를 회고하면서 그 의의를 고찰하는 것이다. 체제 도입 이후 소유 및 경영구조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중점 분석하였다. LG그룹은 2001년 4월 재벌 중에서는 최초로 본격적인 지주회사체제를 도입하였으며, 2005년 1월까지 다섯 단계에 걸쳐 용의주도하게 새로운 지배구조를 구축하였다. 지주회사체제가 도입된 이후 나타난 가장 특징은 ‘소유권 및 경영권의 동반 강화 및 구본무에로의 집중’이었다. 구본무는 먼저 2001년 지주회사체제 출범과 동시에 대표이사회장으로서 경영권의 정점에 자리 잡았으며, 2002년부터는 최대주주로 부상하여 소유권 또한 장악하였다. 이후 구본무 지분의 증가, 구본무 및 특수관계인 지분의 증가, 구씨 일가 중심의 소유구조 재편 등으로 소유권은 한층 강화되어 갔다. 동시에, 이전 구조조정본부를 대신하는 새로운 보좌기구로서의 지주회사의 재편, 구조조정 본부장 강유식의 대표이사부회장 임명과 ‘구본부-강유식’ 투톱체제 형성, 조준호의 대표이사사장 임명과 3인 대표이사 체제 출범, 대표이사들의 광범위한 계열회사 경영 관여 등으로 인해 구본무의 경영권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공고해졌다. 구본무는 지주회사 LG의 최대주주로서 그리고 대표이사회장으로서 지주회사체제 도입 이전에 비해 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지배구조가 외형적으로는 단순․투명해졌지만 구본무의 1인 체제가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지배구조의 실질적인 지각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무늬만 달라졌을 뿐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개인화된 지배구조’라는 한국재벌의 본질은 여전히 계속되면서 보다 선명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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