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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교육사상연구회 교육사상연구 교육사상연구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3 - 5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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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일본은 전쟁으로 치닫는 길목에서 6-7세기의 인물 쇼토쿠태자의 헌법 17조에 주목하였다. 제1조에서 제시한 화합의 정신은 근대 일본의 국체 이데올로기 교육을 위한 긴요한 소재로 활용되었다. 화합의 정신을 강조한 것은 국가가 행하는 전쟁정책에 대한 협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국가정책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대하는 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책이었다. 쇼토쿠태자는 분열과 갈등의 정치현실에서 상호 이해와 화합을 실현한 인물로 그려져 있다. 그 쇼토쿠태자에 대한 근대 일본의 접근과 해석은 군국주의・팽창주의를 은폐하기 위한 값싼 평화주의의 성격을 갖는다. 전쟁을 평화의 이름으로 추동하는 그들의 교육장면은 일본인기형론과 무책임체제의 단적인 반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쇼토쿠태자 상징의 동원을 통해 전쟁과 평화를 섞어 말하는 그들의 기획은 선단부분이 없는 피라미드, 머리 없는 괴물과 같은 무책임체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는 결국 전쟁과 평화라는 극단의 언어체계를 통해 거짓교육, 식민교육, 국체이데올로기 교육의 전형을 드러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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