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 홀리스틱융합교육연구 홀리스틱융합교육연구 제19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43 - 163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자연스럽지만,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왠지 부자연스러우며, 무엇보다 애국주의에 내장된 전체주의적 위험을 노정할 수 있다. ‘나라’는 매우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갖고, 근대국가의 역사 속에서 ‘나라=국가=국민’이라는 등식을 암시해서 국가주의나 독재를 정당화하기도 한다. 애국주의가 강조하는 공동체의식이 배타적인 배외의식으로 전락할 수도 있고, ‘표준형 국민’에 어긋나는 사람들을 억압하는 기제가 될 위험성도 있다. 그런데 오늘날 민족국가 시대의 애국주의는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개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중요한 전환적 국면에 놓여 있다. 여기에서 애국주의와 평화주의는 어떤 접점을 만들 수 있을까? 의문 없는 충성과 영토 확장을 요구하는 맹목적 애국주의,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위해 나라가 존재해야 한다는 비판적 애국주의 사이에는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사회정의를 통한 평화를 옹호하는 평화주의자들과 그리고 부패와 폭정을 비판하는 애국주의자들과는 화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래서 필자는 양자의 홀리스틱 화해를 통해 평화적 애국심이 구성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맹목적 애국심은 자제를 해야 하지만, 애국심 자체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나를 존재하게 하는 근거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필요하고, 평화의 근거지가 나라이기 때문이다. 본고는 이런 문제에 대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는 애국주의 담론과 평화주의 담론의 홀리스틱 화해를 통해 평화적 애국심을 구성하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