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실과교육연구학회 실과교육연구 실과교육연구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21 - 140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의 목적은 실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천’의 의미를 헤겔과 마르크 인식론에 비추어서 밝히는 것이었다. ‘실천’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활동성에 기인한 것으로 인간의 다른 활동과 실천이 구분되는 것은 그 활동 속에서 성취되는 모종의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헤겔과 마르크스는 이런 합목적적 활동이 노동이며 노동이 곧 실천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헤겔과 마르크스의 노동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것이 곧 ‘실천’의 의미를 밝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 특히 실과 교육이 인간에 활동성에 기초한 교육 활동을 견지하고 있다고 할 때, 실과에서의 ‘실천’의 의미는 헤겔과 마르크스가 인식하고 있는 노동의 의미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헤겔과 마르크스의 노동에 대한 인식론을 고찰하고 이에 비추어 실과에서 실천의 의미를 밝혔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천은 자기 대상화 과정이다. 헤겔은 인간이 노동을 자기 밖에 있는 대상을 실천적으로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나감으로써 대상에 대한 자기 자신의 실재성을 표현하고 객관화하고자 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헤겔에게 있어 노동은 인간이라는 주체의 자기 대상화 과정이다. 둘째, 실천은 자기의식의 확립 과정이다. 헤겔은 노예와 주인의 변증법에서 인간은 노동을 통해 세계와 관련하고 다른 인간과 관계를 맺으며 이로써 고정된 존재로서 본질이 아닌 끊임없이 생성됨으로서의 자신의 본질을 획득해 간다. 즉 인간은 노동함으로써 스스로 반성하게 되며 자신의 능력을 외화 하는 실천적 자기의식을 성립하는 것이다. 셋째, 실천은 유(類)적 존재로의 자각 과정이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노동이란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인데 노동을 통해 만들어진 생산물은 나뿐만 아니라 남을 위하고 나아가 인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이점에서 노동은 인간이 유(類)적인 존재임을 자각시키는 과정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