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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01 - 33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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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7세기후반에서 19세기후반까지의 漢文簡札을 대상으로 安否人事를 類型化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간찰의 핵심요소인 安否人事는 相對安否와 自己安否란 構成要素로 이루어지는데, 간찰의 성격이 寄狀이냐 答狀이냐에 따라 구성요소의 下位成分이 달라진다. 寄狀에서 상대안부는 [時候+問安+心境]으로. 자기안부는 [狀況+安否+心境]으로 구성되며, 答狀에서는 자기안부는 차이가 없으나, 상대안부가 [狀況+受信+心境]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다르다. 안부인사의 유형은 構成의 方式, 構成要素의 省略 與否, 寄狀과 答狀의 與否, 發信者와 受信者의 尊卑關係 등을 기준으로 類型化하였다. 類型化의 제1기준은 構成方式의 定型性 與否로 삼았다. 定型性의 檢證은 安否人事의 基本構成인 [相對安否+自己安否]의 排列順序와 構成要素의 省略與否를 통해 파악하였다. 이 기준을 적용하여 [相對安否+自己安否]를 제1유형, [安否人事 省略]을 제4유형, [自己安否+相對安否]를 제5유형으로 분류하였다. 類型化의 제2기준은 구성의 出現頻度로 삼아 [相對安否+自己安否 省略]을 제2유형, [相對安否 省略+自己安否]를 제3유형으로 분류하였다. [相對安否+自己安否 省略] 구성이 [相對安否 省略+自己安否] 구성보다 出現頻度가 현격하게 높았기 때문이다. 또한 安否人事의 構成方式과 省略 與否에 따라 1단계의 5가지 유형, 寄狀과 答狀 여부에 따라 2단계의 10가지 유형, 發信者와 受信者의 尊卑關係에 따라 3단계의 20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寄狀에서 상대안부는 [時候+問安+心境]으로, 자기안부는 [狀況+安否+心境]으로 구성되며, 答狀에서는 자기안부는 차이가 없으나 상대안부가 [狀況+受信+心境]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달랐다. 구성의 정형성을 기준으로 할 때 제1유형, 제2유형, 제3유형은 正格에 해당하고 제4유형, 제5유형은 破格에 해당한다. 하지만 출현빈도를 기준으로 하면 제3유형과 제5유형이 가장 낮다. 이 두 유형은 예의를 갖추지 않아도 무방한 상황에서 尊者가 卑者에게 보내는 간찰에 간혹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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