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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15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9 - 7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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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사상은, 인도를 거쳐 중국에 와서 꽃피워, 한국과 일본에서 결실을 보았다. 그 구체적인 사상은, 생명의 탄생과 숙성의 ‘생명중시사상’, 또한 땅을 바탕으로 하여 끊임없는 경제원리 속에서의 ‘無盡사상’ 내지 ‘보시 및 복전사상’ 을 특히 隋‧ 唐代의 지장신앙과 밀접한 ‘삼계교’와의 접점을 통하여 살펴볼 수가 있다. 삼계교는 창시이래 『지장십륜경』을 여래장사상과 관련시키며, 보불․ 보법사상을 발전시키는데, 이 사상이 신라의 초기에 있어서는 원광 및 신방등의 직, 간접적 영향을 생각할 수 있으며, 또한 저자 미상의 『금강삼매경』의 총지품에서는 ‘지장’을 설정, 그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말기에 이르러서는『점찰경』을 토대로 ‘참회사상’ 과 어울러 진표율사의 ‘점찰참회법’ 으로 발전하는데, 이것은 신라초기의 경제적 개념인 ‘寶’의 관점과 함께 주목하여야 할 부분이다. ‘占察寶’라고 하는 ‘寶’의 의미는, 경제적의미를 띄고 있다. 즉, 금전이나 곡물을 빌려주고 그 이자를 취하여 그것을 계속하여 전하여 끊임이 없게 한다는 것으로, 사상의 발단은『화엄경』의 ‘무진장법설’과 『열반경』의 ‘상락아정설’에서 도출되고 있는 것이다. 『삼국유사』에 나타난 신라의 寶 ‧ 行法 ‧ 禮懺등의 유행은, 4~5항목이 있다. ➀ 선도산 신모의 지시로 점찰법회를 열어 불사를 추진한 것. ② 사복母子를 위해 도량사를 창건, 每 3월14일 점찰회를 행하여 항규로 삼음③ 김대성이 흥륜사의 六輪會에 시주후, 공덕으로 재상 김문량의 아들로 탄생함. ④ 백두산에 지장방을 두고 福田승 5명이 낮에 금강반야경을, 밤에 점찰예참을 念함. ⑤ 금강산에서 점찰법회를 열고 7년을 거주, 영심등의 제자에게 교법을 전함. 이렇게 점찰사상은 ‘경제적 복지’사상과 수행법인 ‘참회실천법’ 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이러한 다양한 사상의 발전은 일본에서 찾아볼 수 없고, 유독 신라에서 발전되어 고려로 유입되어 왔으며 이는 한국불교의 독창성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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