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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학사학회 韓國史學史學報 韓國史學史學報 제28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5 - 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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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삼국유사』에서 보이는 신라 불교의 생명관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자타카』에서 보이듯, 불교의 생명관에는 인과응보를 강조한 연기법에 따른 육도윤회사상이 깊이 투영되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자타카』의 영향을 받은 『삼국유사』에서도 축생은 물론 인간 그리고 천신들은 등가의 생명의 가치를 가진다. 이러한 생명중시 및 수평적 생명관을 근거로 설화속에서 인간은 인과응보에 따라 축생, 천신으로 윤회전생하거나 귀신이 되어 원한을 갚기도 한다. 심지어는 자유롭게 축생과도 사통할 수 있었다. 기존에는 통일전쟁기를 맞이하여 등장하는 호국불교의 생명관에는 살생유택과 같은 변용을 불렀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그러나 불교는 한번도 그 어떠한 생명도 가벼이 여기지 않았으며, 원한을 남기지 않게 조심하도록 다양한 설화는 명복을 빌기 위해 사찰을 건립하는 불사 등 그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다. 따라서 호국불교가 생명을 경시했다거나 살인을 허용했다는 견해는 재고를 요한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사회가 변했다고 해서 불교의 근본이념이나 사상이 변한 것이 아님을 『삼국유사』는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삼국유사』에 반영된 신라 불교의 생명관에 대한 본고의 접근은 『삼국유사』라는 사료가 어떠한 모습을 담고 있는지에 대한 사적해제에 일부분은 기여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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