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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학사학회 韓國史學史學報 韓國史學史學報 제29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7 - 6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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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막스 배버 저작들이 다양한 주제들과 그에 따른 산만한 편린적 저작들만 포함하고 있다는 일반적 평가에 반하여, 그의 저작들은 이론적 통일성이라는 시각에서 하나의 일관된 지향점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세계문명에 대한 보편사적, 발달사의 해석을 향한 베버 자신의 열망을 숙고해보면 그 안에 보이지 않는 통일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궁극적으로 변화의 진보적 계기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 제도간의 보편적 관계를 고려하는 설득력 있는 통일적 이론을 그 자신의 역사적 비전 아래서 만들어내길 열망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에서 본고는 먼저, 베버가 하나의 새로운 학문적 영역 즉 ‘역사적 사회과학'을 확립하려 한 내용을 검토한다. 이어서 그 사회과학은 기본적으로 그의 역사학적 전망과 방법론 및 그 자신의 독특한 역사철학에 근거했다는 점을 규명한다. 마지막으로 베버의 학문적 업적이 결국은 당대에 있어 자리 잡아 가고 있던 합리적 관료주의의 지배라는 근대 사회의 새로운 성격을 분석하고 규명하는데 집중되어 있었다는 점을 밝힌다. 이와 같은 관찰을 통해, 베버가 ‘사회학자’, ‘사회과학자’로 흔히 소개되고 있지만, 그의 학문적 비전은 역사 세계에 대한 자신의 독특한 역사철학적 관점에서 비롯했고, 그 사회과학의 방법론은 기본적으로 역사적 접근방법에 기초하였으며, 이러한 역사적 접근방법은 20세기 사회과학적 역사학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였다는 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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