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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6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43 - 17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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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홍길동전>과 <수호후전>에 형상화 된 바다 인식을 대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었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바다를 건너 새로운 세계를 지향할 수밖에 없는 어떤 필연적 이유와 바다 건너 세계에 대한 인식에 천착하였다. <홍길동전>에서 홍길동과 <수호후전>에서 이준이 바다를 지향한 것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지향이다. 그러나 <홍길동전>에 나타난 바다 건너 공간인 율도국은 낭만적으로 꿈꾼 유토피아적 미개척지이다. 반면 <수호후전>의 이준과 이들 일행에게 섬라국은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현실의 탈출구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담지하고 있는 망명지였다. <홍길동전>과 <수호후전>에 나타난 바다를 탈출의 통로로 인식한 공통점이 있지만, <홍길동전>의 바다는 자신의 이상으로 향하는 통로, 미개척지를 향해 열려 있는 통로, 낭만적 기대의 통로인 반면, <수호후전>의 바다는 현실 탈출의 유일한 도피처라는 점에서 의미 지향은 다르다. 둘째 두 작품에서 바다는 차단과 단절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홍길동전>은 바다를 막연한 대상으로 인식했기 때문에 차단과 단절의 기능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한 반면 <수호후전>은 바다를 문명의 차이와 차별을 발생시키는 공간으로 인식하였다. 해양 인식의 같고 다름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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