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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재외한인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63 - 9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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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독립국가연합 고려인의 종족 정체성과 국민 정체성 수준을 측정하고, 이들의 언어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정체성 유형과 언어 사용 실태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2013년 6월부터 10월까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극동 러시아(사할린과 연해주)에서 14세 이상의 1,020명의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수집되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려인의 종족 정체성과 국민 정체성 수준은 보통 수준에 해당하는 3점보다 높았고,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국민 정체성이 종족 정체성보다 약간 높았다. 종족 정체성과 국민 정체성을 결합해서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결과 통합형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동화형, 전통형, 주변화형의 순서였다. 언어 사용 실태를 파악한 결과 러시아어를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그 다음으로 고려말을 사용하고 현지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매우 낮았다. 언어 사용 능력에서도 러시아어 능력이 5점 만점에서 4.6~4.8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고려말이 보통 수준이 3점보다 낮았다. 거주국의 현지어 능력은 잘 못하는 편인 2점에 머물렀다. 정체성 유형과 언어 사용 실태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통합형에서 고려말, 러시아어, 현지어 능력이 높았고, 전통형에서 러시아어, 현지어 능력이 낮았다. 동화형과 주변화형에서는 러시아어 능력이 높은 반면 고려말 능력은 낮았다. 고려인은 앞으로 자국에서 현지어가 가장 많이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현지어를 배우려는 의지가 약해서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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