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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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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51 - 38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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耑의 본의는 ‘시초’이다. 갑골문은 ‘’로 썼다. 식물이 싹이 돋아난 모습을 그린 것인데 上部 ‘’는 새싹의 줄기[]와 물[]을, 下部 ‘’는 땅[一]과 뿌리[]를 그려, ‘시초’란 뜻을 나타내었다.  갑골문에서 해서까지의 字形演變은 ‘[갑골문] - [금문] - [소전] - [전국문자] - [古隸] - ⓐ ⓑ ⓒ ⓓ[今隸] - 耑[楷書]’으로, 금문 ‘’는 갑골문 ‘’에 그려진 물[]이 생략되었다. 이는 해서 ‘耑’까지 그대로 이어져 왔다. ‘’는 갑골문에서 줄기를 그린 ‘’의 하부[]가 생략되고, ‘’의 상부[]만 ‘’로, 땅과 줄기를 그린 ‘’는 ‘’로 演變시킨 것이다.  소전 ‘’는 금문 ‘’와 기본적으로 같다. 금문의 하부 ‘’를 ‘’로 썼다. 전국문자 ‘’는 소전 ‘’를 더욱 간화시켜 하부 ‘’를 ‘’로 썼다. 古隸 ‘’는 소전 ‘’와 기본적으로 같다. 상부는 소전 ‘’를 ‘’로 뉘여 썼고, 하부 ‘’는 소전 ‘’의 ‘’를 ‘’로, ‘’는 ‘’로 演變되었다.  今隸 ⓐ, ⓑ, ⓒ, ⓓ는 古隸 ‘’를 계승한 것인데, 상부 ‘’를, ‘’는 방향을 바꿔 ‘’로 세워 썼고, 는 ‘’로 세워 썼으며 ‘, ’는 ‘, ’로 약간 세워 썼다. 하부 ‘’는 땅은 그대로 쓰고[一] 뿌리의 모습을 ‘, , , ’로 平直化시켜 썼다.  耑이 段의 構件으로 쓰일 때는 ‘’으로 변형되었다. ‘’의 금문에서 해서까지의 자형연변 ‘[] - - - , - ’는 左右結構의 한자에서 정형미를 추구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들은 耑의 갑골에서 해서까지의, 하부의 뿌리를 나타내는 부분을 생략하고, 상부만을 ‘’로 세워 쓴 것이다.  耑을 성부로 한 형성자는 端(단), 段(단), 腨(천), 諯顓(전), 瑞(서), 惴(췌), 椯(타) 등이 있다. 이들 가운데 瑞는 耑과 독음차이가 커 성부 認知가 어렵다. 하지만 瑞와 耑은 對轉[歌韻과 元韻], 準旁紐[端, 禪紐]의 近音으로, 耑이 瑞의 聲符임이 증명된다. 아울러 耑과 段을 성부로 한 형성자들의 上古音은, 韻部는 疊韻 혹은 對轉이며 聲紐는 雙聲, 準雙聲, 旁紐, 準旁紐, 隣紐의 近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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