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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38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59 - 17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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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차산업은 영국에 의해 시작되었다. 식민지 인도에서 차를 재배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중국차의 독점을 막기 위해서였다. 영국의 차소비가 점차 증가하자 인도에 차산업 형성을 위한 실험적 연구를 하였다. 인도에서의 재배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다원 경영이 시행되기까지 노동자들의 성실한 근로정신은 인도 차산업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 초기 인도의 차산업은 영국의 국가적인 육성정책에 힘입어 크게 발전하였다. 이러한 적극적인 정책과 만국박람회의 출시는 인도의 차산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이후에는 점차 생산지를 확산시키며 고품질의 차를 생산하는 연구를 꾸준히 하였다. 인도의 노동자는 차의 생산자인 동시에, 상품이 되지 못한 저급한 차를 활용하여 소비자로서의 역할도 하였다. 인도의 향신료와 우유를 이용한 차이(chai)를 만들어 새로운 차를 개발하여 대량 소비하며 인도 고유의 차문화를 형성하였다. 이것은 새로운 음다법의 창조이며 나아가 인도의 차문화를 세계화시킨 원동력이자 표본으로 지금도 세계의 많은 차 회사에서 간편하게 마시는 차이 티백을 개발하고 있다. 인도에서의 대량적인 차생산으로 차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차 소비의 활성화로 이어졌으며, 그러한 현상은 수요자가 저렴한 가격의 차를 마시는 데에 기여하였다. 이는 인도 차산업이 확산되는 실질적인 요인이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수출에도 영향을 주어 세계적으로 인도의 차산업이 발전하는 요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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