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종연구소 국가전략 국가전략 제19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57 - 81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제3차 북핵실험을 전후하여 전개되어 온 중국의 대북 행동패턴의 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진핑 집권 초기 중국의 대북 영향력에 대한 분석 및 전망을 목적으로 한다. 중국은 제3차 북핵실험 이후 북한에 대한 다양한 영향력 수단을 발휘하여 북한의 도발적 언동에 일정한 제약을 가하였다. 하지만 향후 중국이 북한에 대해 과도한 경제적 압박과 제재라는 수단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능력의 측면에서 본다면 중국은 북한의 생명줄에 해당하는 식량과 에너지를 틀어쥐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전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을 지지해줄 유일한 국가라는 점에서 상당한 대북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대북 영향력이 북핵포기를 가져올 정도의 영향력이라고 간주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영향력이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관계성’을 드러내는 것으로서 중국의 대북압박과 제재가 본격화된다 하더라도 북한은 지속적 핵개발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고조를 불러일으켜서 역으로 중국에 지정학적 압박을 행사하려 할 것이다. 또한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더라도 결국 미국에 대한 유화적 접근을 통해 미중간 갈등의 틈새를 활용함으로써 중국의 안보적 이익에 훼손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북핵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대북 영향력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미중간 대북정책 및 핵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공유를 넘어서 동아시아 안보질서에 대한 전략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8)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