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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4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37 - 17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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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南冥 曺植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盧禛의 증조부로 조선 초기 함양을 대표하는 인물 松齋 盧叔仝에 대한 것이다. 여기에서는 그에 대해 정리한 󰡔松齋實紀󰡕에 수록된 자료들을 중심으로 그의 생애와 시세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송재는 세종 때 집현전에 들어 교리, 응교 등을 거치고 세자시강원 필선, 예문관 직제학 등을 지낸 뒤 호조참판 등에 이른 경력으로 보아 학문과 문장이 뛰어남을 알 수 있으나, 그가 남긴 시문도 그리 많지 않고 학문을 알 수 있는 것은 「八字遺訓」이 유일하다. 「팔자유훈」은 아들이 충주의 판관으로 나갈 때 지어준 誠·信·廉·公·勤·簡·和·惠의 여덟 자의 교훈인데, 이전에는 이에 대한 뜻을 풀이한 내용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여덟 글자만 남아 있다. 후손들이 이에 풀이를 더한 것을 통하여 그가 후손들에게 남기고자 했던 뜻과 이를 후손 및 후학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하는 것을 살피를 수 있다. 그의 시세계는 그가 남긴 몇 편의 抒情詩와 酬唱詩를 통하여 살필 수 있는데, 주로 벼슬살이 하는 중간에 느낀 것을 읊은 서정시 10제 11수와 중국 사신이 왔을 때 지었다고 하는 13제 21수가 분석의 대상이다. 서정시는 지방에 관직을 수행하기 위해 오가며 보고 느낀 바를 지은 것이 대부분인데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수창시는 1457년 陳鑑과 高閏이 왔을 때에 지은 7제 10수가 있는데, 이시들은 모두 당고와 고윤이 성균관을 방문하였을 때, 호조참판으로 그들과 함께 성균관에 가서 수창한 것이다. 중국 사신을 대접하며 그들의 뜻에 맞추어 시를 지은 것이다. 나머지 祈順에게 화답한 것으로 5수가 있고, 唐皐에게 화답한 것으로 2수가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기순과 당고는 송재가 별세한 뒤에 사신으로 왔던 사람들이므로, 이들과 화답한 작품을 송재의 것으로 수록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 하겠다. 이밖에 화사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시, 즉 누구와 수창, 화답한 것인지 드러나 있지 않는 작품으로 「臨津舟中酬華使」, 「鳳仙館又次前人」, 「次華使猪灘過橋韻」, 「葱秀嶺又次華使」의 네 수가 있는데, 이 시들은 언제 지은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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