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4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37 - 162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月村 河達弘은 19세기 강우지역에서 활동했던 학자이다. 그는 실용을 중시하는 학문경향을 가지고 南冥 曺植과 謙齋 河弘度를 존숭하며 慕寒齋에서 강학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로써 인근의 학자들을 운집시키고 그들에게 남명학파로서의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때 月皐 趙性家ㆍ溪南 崔琡民ㆍ東寮 河載文ㆍ克齋 河憲鎭ㆍ斗山 姜柄周ㆍ尼谷 河應魯 등이 그의 문하에서 종유하였다. 이후 조성가와 최숙민은 하달홍의 인도 아래 보다 체계적인 학문을 위해 노사학단에 나아가 奇正鎭에게 수학하였다. 한편 하재문과 하헌진은 본거지로 돌아가 寒州 李震相과 교유하였고, 강병주와 하응로는 性齋 許傳에게 나아가 집지하였다. 조성가와 최숙민이 노사학단의 핵심인물로 자리매김한 것에 비해 하재문이 한주학단에서나 강병주가 성재학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남명을 존숭하고 학문의 실천성을 중시하는 남명학파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통해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는데, 하나는 하달홍의 모한재 강학이 남명학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하달홍이 노사학파와 친밀성이 깊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하달홍은 19세기 하동과 인근 강우지역의 문인들에게 남명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하고 보다 큰 학문을 접할 수 있도록 발판의 역할을 해 주었으며, 이를 통해 그 문인들은 남명학파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각자의 학문을 발전시켜 나갔던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8)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