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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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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4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19 - 24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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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城壁은 축조재료에 따라 석축, 토축, 토석혼축으로 구분된다. 석축 산성은 외면은 석재로 축조되어 내부까지도 석축으로만 축조된 것으로 오해되었다. 그런데 성벽 절개 조사를 실시하면 예외 없이 석축부 후면에 대부분 토축부가 존재하고 있다. 토축부는 석축 성벽을 축조하는데 필수적으로 부가되는 시설이지만 석축부에 비하여 주목되지 못하여 이에 대한 구조적인 분석이나 기능에 대해서는 연구가 전무하다. 이는 고대 석축 산성의 구조와 공법을 이해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 본고는 이 문제를 검토하여 토축부가 석축 공법의 한 요소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먼저 토축부의 출토 현황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축부의 축조 양상을 분석하였다. 토축부는 그 강도에 따라 크게 유사판축, 다짐성토, 성토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 중 대부분 다짐성토가 많으며 유사판축도 상당수 보이고 있다. 토축부의 축조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소위 부엽공법이다. 부엽공법은 원래 연약 지반을 보강하는 기능과 함께 토사의 이동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방이나 토성에서 사용되어던 부엽공법이 석축산성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산성은 석축 기술뿐만 아니라 토축 기술의 발전에도 크게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토축부를 석축 산성 이전에 존재하였던 토성의 흔적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어느 산성에서도 석성 이전에 토성이 존재하였다는 근거는 뚜렷하게 출토되지 않았다. 오히려 석성에서는 석축부와 토축부가 동시에 축조되었다는 근거가 많다. 토축부는 석축 성벽의 구조 중 하나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석축산성에서 토축부의 시설 이유는 우선 석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기능은 성벽 내부로 우수나 지하수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성벽 내부로 지하수와 우수 등이 유입되면 기초부를 따라 흘러가면서 성벽이 미끄러지면서 일시에 붕괴된다. 따라서 석축성벽의 토축부는 석축부 조성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며 석축성벽의 조사와 정비시에 반드시 검토되어야할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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