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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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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5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9 - 45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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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근대 계몽기 대일본 해외 교육회에서 설립한 경성학당의 일본어 보급 운동을 중심으로, 당시의 일본어 보급 정책과 실행 방법을 살피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하였다. 경성학당은 1896년 4월 15일 설립되어 1906년까지 지속되었던 학교로, 설립 당시에는 ‘조선에서의 교육 보급’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나 근본적인 목적은 일본 자본의 조선 진출에 있었다. 경성학당은 설립 초기부터 일본어를 주요 과목으로 설정하고, 이른바 신지식과 관련된 교과목을 대부분 일본어로 가르쳤다. 그뿐만 아니라 신문 종람소를 설치하고, 일어 잡지사를 두어 조선인을 대상으로 일본어 보급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특히 이 학교가 근대 계몽기 일어 보급 기관의 핵심이 된 데에는 일본 자본가들뿐만 아니라 정치인, 그리고 한국의 학부 관료 등의 후원이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독습 일어잡지󰡕는 경성학당 내에 존재했던 일어 잡지사에서 발행한 독학용 일본어 학습 잡지이다. 이 잡지는 1905년 4월 창간호가 발행되었으며, 몇 호까지 발행되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러나 이 학교가 1906년까지 존재했으며, 이해 12월에 제8호가 발행된 것으로 볼 때, 통권 8호까지 발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잡지는 그동안 국내에서 소개된 바 없으며, 이번에 처음 발굴하여 이 논문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독습 일어잡지󰡕의 발행 의도는 제1호와 제2호 목차 다음에 실린 ‘주의(注意)’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잡지는 ‘일본말을 혼자 배우는 사람’을 위해 발행한 것으로, 근대 계몽기 일본어 보급 정책과 보급 운동이 조선인 스스로 일본어를 배우도록 유도하는 데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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