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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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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47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81 - 30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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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나라 밖에서 펼쳐진 한국 독립운동과의 관계를 추적하는 데 목적을 둔다. 양자의 관계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탄생 자체가 국외지역에 펼쳐진 한국독립운동의 성과에 바탕을 두었다는 사실이다. 둘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체를 유지하는 데에도 나라밖의 독립운동이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이다. 이를 세 시기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째 시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상해에 머물던 상해시기(1919~1932)이다. 임시정부는 수립 시기에국내 행정 장악에 노력했다. 그 결과 국내 곳곳에 지방 관리를 임명하고 인구세를 거두었다. 또 만주의군사조직을 정부 아래로 편입시켰다. 나아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결성된 대한국민의회와 통합을 일구어냈고, 미주지역 동포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둘째는 8년 동안 중국 내륙을 옮겨 다닌 長征期(1932~1940)였다. 윤봉길 의거 직후 상해를 떠난 임시정부는 극도로 어려운 길을 걸었다. 숨어서 떠도는 처지라 국외 독립운동 세력과 연계한다거나 지휘하는일은 아예 어려웠다. 그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임시정부는 주변 독립운동정당 조직과 연합을 도모하였다. 그러면서 미주지역 독립운동 세력과 연계하였다. 한국광복운동단체연합회, 곧 光復陣線 결성이 바로 그 결실이다. 셋째는 중경시기(1940~1045)였다. 우파 3개 정당이 한국독립당으로 통합되고, 주변에 있던 임시정부반대세력을 정부로 끌어들였다. 조선민족혁명당과 조선의용대가 그들이다. 하나는 중국공산당 영역에 있던 華北朝鮮獨立同盟, 조선의용군과 연결하는 것이었다. 또 하나의 사실은 임시정부가 멀고먼 소련 동부지역 하바로프스크에 있던 김일성부대와도 연결을 시도한 것이다. 중경시기 임시정부에게 ‘국민’다운 역할을 맡은 것이 미주 동포사회였다. 이들은 인구세와 성금을 모아 임시정부에 보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국외 독립운동 세력 사이에는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건국과 정부 수립 자체가그 세력의 활동 덕분인 때문이다. 그 뒤에도 정부의 존속 자체가 국외 독립운동 세력이라는 존재 위에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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