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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6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 - 1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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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본 쓰쿠바 대학[筑波大學] 중앙도서관에 있는 조선(朝鮮)시대 전적, 조선 관련 서적과 오카쿠라요시사부로(岡倉由三郎, 1868~1936)의 장서(藏書)를 살펴본 것이다. 일본 이바라키 현[茨城縣] 쓰쿠바 시에 있는 쓰쿠바 대학은 ‘일본 동경교육대학(東京敎育大學)’을 개명하여현재의 모습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이 대학에는 총 60종의 조선시대 전적(典籍)이 있다. 이 사실은 1976년후지모토 유키오(藤本幸夫) 교수를 통해서 알려졌다. 그러나 이곳에 “누가, 어떤 이유로 이 책을 수집했는지, 그리고 총량은 어느 정도인지”는 보론(補論)이 필요하다. 그 이유는 이 대학의 전신(前身)이었던 ‘동경교육대학’ 시절에 작성되었던 『도서원부(圖書原簿)』와 『괘도목록(掛圖目錄)』를 보면 지금보다 더 많은 조선시대 전적, 조선 관련 서적들의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함께 밝힐 문제는 “이 책의 수집가”이다. 이 책들은 대부분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에서 대학으로보낸 것도 있지만 오카쿠라 요시사부로가 수집했던 것도 포함되어 있다. 오카쿠라 요시사부로는 현재 일본의 유명한 영문학자로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1891년 조선에 한성일어학당(漢城日語學堂)이 처음 만들어지자 이곳에 부임했던 최초의 일본어 교사였다. 그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조선의 책들을 틈틈이 수집했고, 1893년 『철학잡지(哲學雜誌)』에다가 한글로 쓴 서적의 의미와 조선의 대중문학(大衆文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이 과정에서 세책(貰冊) 고소설과 조선시대 대표적 대중가요집인 『남훈태평가』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가 썼던 글은 이후 모리스쿠랑(Maurice Courant)의 『한국서지(Bibliographie Coréenne)』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글을 발표하기까지 오카쿠라 요시사부로는조선시대 책들을 착실히 수집했고, 이후 그의 책은 이 대학의 장서(藏書)가 되었다. 이 글은 이처럼 그동안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쓰쿠바 대학의 있는 조선시대 전적과 관련 서적에 대한 부분, 오카쿠라 요시사부로가 수집했던 장서(藏書)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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