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analyzes how trade intensity between Korea and Russia changed from 2000 to 2005. For this purpose, we measured the trade intensity index, the trade complementarity index, and the special country bias index between Korea and Russia by using trade intensity index model developed by Yamazawa (1970). The OECD trade matrix was used as data. It was found that Korea's trade intensity with Russia increased from 1.64 in 2000 to 2.31 in 2005 due to a considerable increase in Korea's special country bias with Russia from 1.93 in 2000 to 2.18 in 2005. Therefore Korea's special country bias with Russia should be enhanced further by increasing capital movements
and reducing discriminatory tariffs and other import restrictions between Korea and Russia. It was also found that trade intensity between Korea and five other East European countries (i.e., Poland, Slovakia, Hungary, Czech Republic, and Bulgaria) shows a similar pattern of the above trade intensity between Korea and Russia. On the other hand, trade intensity between Korea and two other East European countries (i.e., Romania and Slovenia) showed the opposite results.
2005년에 있어 한국의 슬로바키아(및 헝가리)에 대한 무역결합도는 한국의 러시아에 대한 무역결합도 보다 훨씬 작다. 이는 한국의 슬로바키아(및 헝가리)에 대한 무역보완도가 한국의 러시아에 대한 무역보완도 보다 더 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슬로바키아(및 헝가리)에 대한 국별편향도가 한국의 러시아에 대한 국별편향도 보다 훨씬 더 작음에 기인한다. 그러므로 한국과 슬로바키아(및 헝가리) 간의 교역에 있어 현존하는 차별적인 무역장벽을 낮추고, 자본이동 및 경제협력 등을 증대시킴으로써 한국의 슬로바키아(및 헝가리)에 대한 국별편향도를 제고시켜야만 한다.
1980년대 후반부터 급격하게 진행되어온 한국의 임금상승으로 한국은 노동집약적 제품생산에는 비교우위를 상실하고 SITC 76, SITC 77, SITC 62, SITC 78, SITC 75, SITC 79, SITC 73, SITC 67과 같은 자본/기술 집약적 제품생산에 비교우위를 갖게 되었다. 이와 같이 한국의 수출상품구조가 가까운 장래에 더 자본/기술 집약적으로 전환되어 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지출의 증대와 더불어 정부의 적절한 유인정책을 통한 물적/인적 자본의 축적이 시급하다.
2005년에 있어 한국의 러시아에 대한 유망하고 잠재력이 있는 수출 품목은 SITC 65와 같은 노동집약적 제품과, SITC 76, SITC 72, SITC 73, SITC 58, SITC 77, SITC 78, SITC 62, SITC 57, SITC 53과 같은 자본/기술 집약적 제품으로 변경되었음이 발견되었다. 그러므로 한국은 이들 제품들의 對러시아 수출을 증대시켜야만 한다.
2000-2005년 기간 동안 제조업부문에 있어 한국의 수출 품목은 더 집중화되어 왔다. 이와 같은 수출품목의 집중화는 이들 품목에 대한 교역환경이 불리하게 전개되었을 때 겪게 될 경제적 손실이 클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집중화는 완화되어야만 한다.
2005년에 있어 한국의 슬로바키아에 대한 유망하고 잠재력이 있는 수출 품목은 SITC 65, SITC 69와 같은 노동집약적 제품과 SITC 76, SITC 62, SITC 77, SITC 73, SITC 58, SITC 78, SITC 67, SITC 72와 같은 자본/기술 집약적 제품으로 변경되었음이 발견되었다. 그러므로 한국은 이들 제품들의 對슬로바키아 수출을 증대시켜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