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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32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99 - 12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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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와 한국의 프롤레타리아 시는 모두 대비와 비교를 통한 이분법적 편 가르기의 수사법을 광범위하게 도입하고 있지만 체코 프롤레타리아 시는 상대적으로 유비와 등비와 같은 수사법을 선호하는 반면에, 한국 프롤레타리아 시는 직유법을 더 선호한다. 이는 한국의 프롤레타리아 시가 직설적인 직유법을 통해 식민지 한국의 참담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고발하려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나라 프롤레타리아 시가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강철과 같은 견고한 물질에 비유한다든가, 자본가의 노동자에 대한 착취를 거미와 같은 메타포를 사용하여 표현하며, 프리미티비즘이나 과장법을 동원하여 대중화와 친밀화를 도모하는 점도 같다. 또한 정치적 구호나 선동 구호 등을 광범위하게 도입하고 있는 점도 동일하지만 유머나 기독교적 상징은 한국의 프롤레타리아 시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민중 언어와 비표준어의 도입은 공통적이지만 상말이나 비속어의 도입은 한국 프롤레타리아 시에서 유독 나타난다. 한국의 시인들은 상말이나 비속어를 당시의 일본 제국주의와 그 앞잡이들의 무자비한 압제와 수탈에 대항하는 하나의 방편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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