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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35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33 - 15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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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부 유럽의 강대국 폴란드는 18세기 후반 세 차례에 걸쳐 주변 강대국인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에 의해서 분할되어 유럽 정치지도에서 사라지는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다. 폴란드 문학은 국가가 없는 상태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19세기 전반을 풍미했던 폴란드 낭만주의는 아담 미츠키에비츠 (Adam Mickiewicz, 1798-1855)를 비롯하여 3대 민족시인(wieszcz narodowy)을 배출했다. <판 타데우시>의 저자 아담 미츠키에비츠는 폴란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으로서 그의 민족 서사시(epopeja narodowy) <판 타데우시>는 폴란드 문학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되고 있다. <판 타데우시>는 총 12책과 에필로그로 되어 있으며,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을 준비하고 있던 시기에 해당하는 1811년과 1812년 리투아니아 귀족들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두 귀족 가문의 원한 관계가 2세들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화해하게 되는 과정을 귀족사회 현실에 대한 예리한 관찰, 시류에 대한 혜안, 조국 폴란드의 독립에 대한 열망,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 등을 통해서 감동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판 타데우시>와 내용적으로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는 에필로그는 11월 봉기(1830-1831)가 실패 한 후 암담한 폴란드 국내 상황과 서유럽 어느 나라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고 감시의 대상이 된 처지에서 보수와 민주 진영으로 분열되어 서로 싸우고 있는 망명 폴란드인들의 절망적인 분위기를 다루고 있으며, 과거 영광스러웠던 폴란드의 역사와 조국 독립에 대한 염원, <판 타데우시>를 집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과 평화롭고 행복했던 어린 시절 인정이 넘치는 시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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