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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우리춤과 과학기술 우리춤과 과학기술 제6권 제2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3 - 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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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악정재인 포구락은 고려 문종 27(1073)년에 들어와서 고려와 조선조에서 널리상연되었으며, 현재에도 오락성과 전통성으로 인해 상설공연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상연되는 종목이다. 당악정재이던 포구락이 언제부터 변화하게 되었는지 문헌과 영상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본고에서는 포구락 춤사위에 대한 논의보다는 반주음악의 변천에 중점을 두어 전개하였다. 󰡔고려사󰡕악지와 조선초기의 󰡔악학궤범󰡕에서 당악곡인 <절화령(折花令)>, <수룡음령(水龍吟令)> 등의 반주음악을 사용하던 포구락은 조선후기인 󰡔완역집성 정재무도홀기󰡕(1893∼1901)에서는 향당교주를 사용한다. ‘향당교주’란 조선전기에는 악기 편성을 지칭하는 당악기와 향악기의 합주를 뜻하였으며, 조선 후기에는 악곡 명으로 쓰였다. 악곡은 주로 처용무와 포구락 등의 정재 반주 음악으로 쓰였으며, 관악영산회상의 <상령산>만을 의미하였다. 20세기에 이르러 포구락의 반주음악은 관악영산회상<상령산>을 제외하고 관악영산회상 중 함녕지곡(삼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을 사용하게 된다. 현재 국립국악원에서 공연되는 대부분의 포구락은 시간의 길고 짧음에 구애받지 않고 <상령산>이 아닌 <삼현도드리>로 시작되며, 공연시간은 6~9분 정도이다. 1988년의 공연은 <삼현도드리>가, 1998년의 공연은 <자진타령>이 포구락 반주음악으로 기반을 잡게 된다. 포구락의 반주음악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는 조선전기의 당악으로30~40분 정도 소요되고, 둘째는 조선후기의 향당교주로 20분 정도의 곡이다. 셋째는 20세기의 관악영산회상 모음곡인 8분 정도의 곡이다. 조선전기의 당악은 󰡔고려사󰡕와 󰡔악학궤범󰡕의 문헌에서 보이며, 중국의 사악(詞樂)인 <절화령>, <수룡음령>, <소포구락령(小抛毬樂令)>, <청평악령(淸平樂令)>의 구성곡이다. 조선후기의 향당교주는 󰡔정재무도홀기󰡕에서 보이며, <화봉삼축지곡>, <천하태평지곡>, <구오강령지곡>,<팔천춘추지곡>, <만년장환지곡> 등의 아명을 지닌다. 20세기 관악영산회상 모음곡은<상령산>이 제외된 <삼현도드리>, <타령>, <자진타령>으로 구성된다. 포구락의 반주음악은 당악이 향악화하는 과정에서 혹은 궁중음악이 무대화되는 과정에서 축소되고 빨라진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공연에서는 죽간자가 하는 구호와 무용수가 부르는 창사가 생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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