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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10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57 - 125 (6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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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성인(聖人)’개념은 중국사상사에서 일련의 관념의 역사를 형성하고 있음을 시험적으로 고찰해보았다. 또한 ‘성인’개념의 원래의 의미는 ‘총명예지(聰明睿智)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춘추전국시대에 와서 ‘성인’ 개념은 ‘도덕적으로 이미 완미(完美)한 인격’과 ‘정치적으로 걸출한 인물’이라는 두 가지 함의를 갖추게 되었다는 것을 이 논문에서 밝혔다. 선진(先秦)시대를 지나면서 공자는 성인화(聖人化) 됨과 동시에 각종의 명호(名號)에 봉(封)해졌고, 사람들이 제사를 통해 숭배하는 대상이 되었다. 그리하여 ‘성인’은 ‘신성(神聖)함’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송명(宋明)시대에 이르면, “성인은 배워서 이를 수 있는 것이다[聖人可學而至]”라는 사상적 구호의 광범위한 영향 아래에서 ‘성인의 학문[聖人之學]’과 ‘성인의 도[聖人之道]’는 유가문화의 상징이 되었고, 유학 또한 ‘성인이 되는 학문[成聖之學]이 되었다. 특히 양명심학(陽明心學)의 시대에 이르면 성인은 곧 심중(心中)의 관점에서 성인의 철저한 내재화를 초래하게 되며, 그리하여 성인은 바로 사람의 마음 중 양지(良知)의 상징 부호(符號)가 되었고, 성인은 더 이상 신비하지 않게 되었으며, 세속화(世俗化)ㆍ평민화(平民化)를 향해 흘러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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