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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8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07 - 23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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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고찰해 온 것 같이, 확실히 조선 왕조는 건국기에 있어서, 『대학연의』를 충실하게 학습하면서, 정도전이 가정한 이상적인 유교국가, 즉 인군된 왕이 천하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부모와 같이 우러러보도록 정치를 함으로, 장향안부존영(長享安富尊栄)을 누리고, 위망복추(危亡覆墜)의 걱정이 없는 국가의 실현을 목표로 했다. 그 건국이념은, 권근, 이회재 등의 유능한 유학자에 의해 충실하게 계승되어 왔지만, 이퇴계의 등장은 건국이념으로 있었던 유교적 민본주의를 더욱 백성 쪽으로 가까이 끌어 당기고, 제왕학을 평민화시키는 동시에 유교 바로 그것을 평민에게도 중요한 가르침으로 제시하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거기에 반하여, 과거도 경연제도도 가지지 않은 일본 도쿠가와 막부에는, 이러한 조선 유교의 본연의 자세를 이해하는 것이 곤란했다. 그것은 하야시 라잔이나 야마자키 안사이 등의 주자학파 유학자에게 있어서도 동일했다. 조선 왕조와 에도막부에 있어서의 통치자와 유교의 관계를 생각할 때, 이러한 리더로서의 제왕학의 차이,그리고 이퇴계의 혁신적인 경설을 만들어 낸 조선 유교의 특질은, 이후 계속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테마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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