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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1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79 - 30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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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은 일본 공통의 민족적 始祖인 이자나기노 카미(伊邪那岐神), 이자나미노 카미(伊邪那美神),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를 모시는 역사적 인식으로부터 열도에서 생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게 일본인이라고 하는 소속의식을 심어주었다. 그러한 소속의식이 사농공상의 엄격한 신분질서 가운데서도 같은 아마테라스의 자손으로 동일한 신국의 국민이라는 신분을 넘어 사회적 연대의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고대에 있어서도 일본의 신국 이념은 국가가 보증하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정점으로 하는 神祇界의 정연한 서열을 전제로 하고 있었다. 신국사상은 이 질서에 따르는 형태로 주장되어 그 자유로운 전개가 큰 網에 걸려있다고 하는 점에서 중세의 신국사상에까지 이어지는 공통적인 성격이라 할 수 있다. 신국사상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사상’의 전통은 ① 그 전통성을 인정하려고 하는 관점과 ② 전통은 후대에 들어와서 만들어진 픽션이라는 관점의 두 견해가 있다. 또 그러한 관점과는 달리 일본사상을 신도ㆍ유교ㆍ불교ㆍ도교 등의 여러 요소로 나누어 파악하려고 하는 관점도 있다. 이는 다양한 사상적 요소를 조합하는 것에 의해 일본사상의 전체상이 재구축된다고 하는 주장으로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바로 신국사상에 대한 재조명이다. 일본을 신국이라고 간주하는 이념은 원시의 죠몬ㆍ야요이시대부터 고대의 󰡔古書記󰡕ㆍ󰡔日本書紀󰡕, 중세의 몽고침략, 근세의 국학사상의 부상 및 미토학의 대두, 근대의 명치유신 및 카미카제 특공대에 이르기까지 어느 시대에나 보인다. 그러나 일본을 신국이라고 규정하는 차원이 되면 결코 특정시대에 고정화된 이념이 아니라 역사적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모습을 바꿔 온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것은 일상에서도 신이 함께한다는 사상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일본 신국사상의 역사적 궤적을 추적하여 그에 따른 국민성과 대내외적 대응을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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