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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야외고고학 야외고고학 제3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1 - 6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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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의 규모와 부장유물은 피장자의 사회적 신분 또는 지위를 나타내며, 나아가지역간 발전정도를 추론할 수 있는 중요한 속성 중 하나이다. 이러한 고분 자료를분석하여 매장과 관련된 행위를 추적하면 묘제상에 반영되는 당시 사회의 형태, 조직, 발전 정도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근거를 얻을 수 있다. 경주지역의 자연·지리적 환경과 고분의 분포를 고려하여 공간 구성을 구분하면 6개권역으로 나뉜다. 6개 권역에 분포하는 고분들을 규모와 부장유물 조합상 등을 검토한결과 고분과 고분군간에는 모두 9단계의 위계구조가 확인되었다. 그 결과 Ⅰ급-중심권역〉 Ⅲ급-남부권역·서부권역 〉 Ⅴ급-북부권역·동남부권역 〉 Ⅶ급-동남해안권역 순으로위계구조가 나타나고, 상위위계와 하위위계 간에는 묘제와 부장유물이 질적으로나양적으로 차등이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권역별 고분의 위계구조는 시기별로 특징을 가지며 나타난다. 적석목곽묘와수혈식석곽묘를 조영한 지배집단은 1~3기를 거치면서 점차 확대되고 규모와부장유물에서 위계화를 확인할 수 있다. 지배집단의 위계화는 이전 시기부터 있었지만적석목곽묘 조영기에 보다 세분되며, 규모와 부장유물에서 위계가 관찰된다. 특히3기에는 거의 모든 지배집단에서 적석목곽묘를 축조하고, 수혈식석곽묘의 수가 크게증가하며, 등급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후 4기에는 적석목곽묘의 조영은 점차축소되고, 5기에는 적석목곽묘가 더 이상 조영되지 않고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고분의 위계에 따라 당시 지배집단의 정확한 등급을 알기는 어렵지만 A급에서 I급으로갈수록 상위지배자에서 하위지배자에 해당하며, 피장자 생전의 지위가 그대로 고분에반영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권역별 지배집단의 성격이 고분의 위계에 어느 정도반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분의 규모, 부장유물 등은 경주 중심권역과 주변권역사이에 큰 차이로 인식될 수 있다. 따라서 경주 주변권역은 고분의 규모와 부장유물등에서 중심권역의 직·간접적인 규제를 받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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