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부산고고학연구회 고고광장 고고광장 제2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3 - 112 (4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삼국~통일신라시대의 도로 연구는 경주(왕경)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강하여 각 지역 단위별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러한 일환으로 지방의 도로 발굴사례 중 다수의 자료를 확보한 울산지역의 도로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글은 삼국~통일신라시대 울산지역의 도로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노선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하였다. 울산지역은 중앙거점인 경주(왕경)와 지방거점인 김해·부산의 중간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에서 양자 간의 교류를 주도 또는 중개하였으며, 중국·일본과의 해상교역을 위한 국제항구의 역할도 맡고 있었다. 교류·교역의 루트로서 뿐만 아니라 신라가 남쪽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도 울산지역은 반드시 통과되어야했다. 국내의 도로 연구는 아직까지 초보적인 단계이기 때문에 울산지역에 축조된 도로 자체를 검토하고, 내·외부로의 연결 양상을 밝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고에서는 삼국~통일신라시대 울산지역의 도로를 축조방법에 따라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을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해당 도로의 성격을 간선도로, 지방도, 특정 공간의 진·출입로 및 내부도로, 작업로로 구분하고, 노선을 상정하였다. 간선도로는 경주-언양, 밀양-언양, 울산-언양, 경주-울산을 연결하는 노선이 확인되었다. 구릉 말단부의 평탄면이나저지대에서 주로 확인되는데, 지형·지질에 따라 적절한 축조방법을 적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물자나군사의 이동 등이 간선도로를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통행량을 고려하여 중·대형 규모로 축조되었으며, 하천을 이용한 수상교통로로 연결되기도 한다. 지방도는 구릉 말단부의 완만한 경사면에서만 확인되었다. 구릉 내 조성된 공간의 외곽을 따라 축조되며, 간선도로와 연결된다. 특정 공간의 진·출입로, 내부 도로, 작업로는 주로 구릉 내에서 확인된다. 통행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소형 도로로 축조되었다. 작업로와 같이 특정 목적을 위해 축조된 도로는 해당 목적에 이용된 일정 규격의 수레 1대만 통행할 수있게 축조 단계에 기획되었다. 진·출입로, 내부 도로, 작업로는 해당 공간을 벗어나면서 지방도 또는간선도로와 연결되어 울산지역의 도로망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