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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군사연구소 군사연구 군사연구 제1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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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 16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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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에게 패배를 안겨준 프랑스를 보복하게 위해 독일군 총참모본부에게 침공계획을 작성하라고 지시하였다. 참모총장 할더에 의해 작성된 프랑스 침공계획(황색계획)은 제1차 세계대전시 주공을 벨기에 북부지방으로 지향하는 슐리펜 계획의 복사판이라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독일군 측에서 봤을 때 프랑스 국경선 좌측에는 난공불락의 마지노선이 구축되어 있었고, 중앙에는 아르덴느 산림지대였기 때문에 이 지역으로는 전차의 기동이 제한되어 독일군의 장기인 신속한 전격전을 실행할 수 없었다. 참모총장 할더가 작성한 황색계획으로 벨기에 북부지방으로 주공을 투입하는 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계획이었다. 한편 황색계획시 조공역할을 맡은 A집단군의 참모장인 만슈타인은 기습의 효과를 달성하지 못하는 황색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아르덴느 산림지대로 주공을 투입하는 낫질계획을 작성함으로써 참모총장 할더와 대립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황색계획과 낫질계획에 대하여 METT+TC요소에서 목표(Mission), 주공지역의 적(Enemy), 지형 및 기상(Terrain& Weather), 가용부대(Troopsandsupportavailable)를 중심으로 두 계획을 비교분석함으로써 현대 전략개념측면에서 어느 계획이 더 타당한지 살펴보았다. 실제 만슈타인의 낫질계획이 채택되어 프랑스를 침공하게 되었는데 제1차 세계대전에서 4년간의 참호전 끝에 프랑스에게 패배한 독일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낫질계획으로 단 6주만에 프랑스를 점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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