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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89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 - 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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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세기 말 여성지도자로 널리 알려진 명성황후의 한글편지를 대상으로 텍스트 구조와 특징을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 19세기 한글편지인 『명성황후 편지글』은 모두 134편이 전해지는데, 이들은 일관되게 ‘인사→날씨→사연’의 통일된 형식구조를 보이며, 편지의 사연도 가족의 건강 염려와 정치 현안 논의로 유형화되었다. 당시 궁중 여인의 한글편지와 비교할 때, 매우 짧은 분량과 지극히 간결한 표현 등이 독특성을 보인다. 『명성황후 편지글』은 일관되게 받은 편지에 대한 답장이라서 짝 텍스트 구조를 보인다. 모든 편지의 시작이 같은 문구로 나타나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또한 수신자와 발신자가 공유하는 배경정보에 의존하여 답신을 전달하다 보니 생략과 대용에 의한 표현이 많다. 그래서 화자의 감정이나 생각을 구구절절이 묘사하는 신변잡기적인 편지글의 보편성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 사건이나 사안에 대해 간단하게 요약․제시한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명성황후의 편지는 대부분의 어휘사용이 한자어에 국한된다. 한글로 표기했을지라도 문법적인 어휘를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한자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특정 의미장의 어휘를 한정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몇몇 한정된 어휘만을 빈번하게 발화하여, 이들 어휘의 의미를 바탕으로 명성황후의 심적 상태 및 내면세계를 짐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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