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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82권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3 - 5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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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용언에서 ‘(-)시-’나 ‘(-)실(-)’을 표기한 향찰 ‘叱’자들에 대한 선행 해독들을 변증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미흡점들을 보완하였다. 그 중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간의 말음 ‘-시-’로 읽은 ‘叱’이다. ‘有叱下是, 有叱下呂, 伊叱等邪’ 등의 ‘有叱, 伊叱’ 등은 ‘잇’ 또는 ‘이시’로 읽은 해독들이 유력한데, ‘有叱故, 有叱多’ 등의 ‘有’들이 ‘이시’로 읽힌다는 점에서, 이 ‘有叱, 伊叱’ 등은 ‘이시’로, ‘叱’은 어간의 말음 ‘-시-’로 각각 읽은 해독을 따랐다. ‘없다’의 이형태 ‘업시다’가 구결 ‘無’(업시며)에서 보인다는 점에서, ‘無叱昆’은 ‘업시곤’으로 읽고, ‘叱’은 어간의 말음 ‘-시-’로 읽었다. 둘째, 어간의 말음과 어미의 ‘-실-’로 읽은 ‘叱’이다. ‘有叱故’와 ‘有叱多’는 각각 ‘이실고’와 ‘이실다’로 읽고, ‘居叱沙’는 ‘안질사’[안지(>앉)+ㄹ사]의 이표기 ‘안실사’로 읽으면서, ‘叱’들은 어간의 말음 ‘-시-’와 어미 ‘-ㄹ고, -ㄹ다, -ㄹ사’ 등의 ‘-ㄹ-’이 결합한 ‘-실-’로 읽었다. 셋째, 어간의 ‘시-’로 읽은 ‘叱’이다. ‘內乎叱等邪’는 ‘드리(內=納)오 시야’로, ‘乞白乎叱等耶’는 ‘빌사뢰오 시야’로, ‘沙毛叱等耶’는 ‘사모 시야’(삼고 있다야)로, ‘好叱等耶’는 ‘(오)>호 시야’(하고 있다야)로, ‘來叱多’는 ‘오 시다’(오고 있다야)로, ‘內乎留叱等耶’는 ‘드리올로(늘어트리올 것으로) 시야’로 각각 읽으면서, ‘叱’들은 어간 ‘시-’로 읽었다. 넷째, 어간과 전성어미의 ‘실’로 읽은 ‘叱’이다. ‘太平恨音叱如’는 ‘태평임 실다’로, ‘逐好友伊音叱多’는 ‘좇호 벋이임 실다’로, ‘出隱伊音叱如支’는 이임 실 디’로 각각을 읽으면서, ‘叱’들은 어간 ‘시-’와 전성어미(동명사형어미, 관형사형어미) ‘-ㄹ’이 결합된 ‘실’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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