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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소설논총 중국소설논총 제4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41 - 16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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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 신문학 시기는 개인해방에 대한 담론이 호소력이 컸던 시대로 남성 신지식인들은 여성들에게 민족의 미래를 위해 자립할 것을 고무함과 동시에 기존 성역할의 변화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었는데 이러한 이중적 시선은 남성 지식인들이 개인해방 가치실현의 정점이라고 주장한 자유연애론에 깊이 각인되어 있었다. 이에 이 글은 당시 주도적 담론의 지위를 획득했던 연애론이 여성들에게 수용되는 양상을 중심으로 연애와 결혼, 독신을 둘러싼 양성간의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민족주의적 모성론을 기반으로 한 자유연애론은 남성들의 위선적 태도로 인해 여성작가들의 날카로운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나 정착 남성필자들은 여성들에게 ‘연애’의 문명적 의미를 모른다고 질책하고 결혼을 거부하고 독신주의를 옹호하는 태도를 ‘민족말살자’라고 비난하였다. 자유연애론은 본래 하블록 엘리스의 개인주의에 기반한 연애론에 뿌리를 두고 있었으나 중국의 남성지식인들은 이를 민족주의적으로 전유하여 여성들의 독신주장을 선택이 아닌 문명적인 가치를 지닌 ‘연애’에 대한 무지와 오독이라 비판하였다. 당시 여성작가들의 글쓰기를 분석한 결과 남성 신지식인들의 ‘구식 아내를 해방’시키는 논리는 ‘까마귀처럼 여자들을 잡아먹’는 행위로 인식되었으며 여성들은 창작은 물론 번역 소설을 통하여 결혼제도 이외의 자립적 여성 모델을 탐색함으로써 연애의 ‘과잉낭만화’에 대한 경계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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