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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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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83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27 - 14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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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는 명사, 동사, 부사, 어기사 등으로 사용되며 한문에서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허사 가운데 하나이다. 與는 특히 개사와 연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러한 與의 다양한 의미 및 기능은 기존의 연구에서 충분히 검토되었다. 그러나 개사와 연사의 구분에 대해서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으므로 본고에서는 기술초점을 감안하여 與의 품사를 구분하는 것이 저자의 의도이자 문장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논의하였다. 主部의 與 전후에 동사서술어의 행위를 담당하는 행위자가 위치할 때 與는 대부분 개사이다. 이 경우 與의 앞에 있는 명사가 단독 주어이며 與 뒤의 명사는 동반행위자이다. 앞의 명사만이 단독 주어이기 때문에 與 전후의 명사를 환치한다면 기술초점이 달라진다. 기술초점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전혀 다른 의미가 될 수도 있다. 述部의 與가 단순히 복수의 목적어를 나열하는 데 사용된 경우에는 대부분 연사이다. 그러나 與로 연결된 복수 목적어의 전후 위치를 바꾸는 것은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특히 목적어가 사람을 나타내는 명사일 때는 주로 尊者가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위치를 바꾼다면 尊者를 예우하려는 저자의 의도를 어기는 결과가 된다. 만일 목적어가 목적절일 경우에는 主部의 與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술초점을 감안하여 與의 품사를 결정해야만 한다. 與를 介詞로 구분하느냐, 연사로 구분하느냐는 문장의 주어를 결정하고, 기술초점을 달라지게 하고, 문장의 의미를 바꿀 수 있다. 따라서 저자의 기술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與의 詞性을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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