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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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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21 - 4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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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우언은 신화와 연속적이다. 이는 동아시아 우언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3대 우언 문화권이 공유하고 있는 특성이다. 물론 우언은 합리적 지식, 다시 말해 이성의 조명 위에 구축되어 있고 신화는 합리성 너머에 있는 초월적 세계에 대한 믿음 위에 구축되어 있다는 점에서 불연속적이다. 신화와 우언 양식 사이에는 상징과 알레고리, 원시사회와 고대사회, 대칭성 사회와 비대칭성 사회의 차이만큼이나 깊은 간극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신화와 우언 사이에는 단절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고대 제국의 등장 이후에 발생한 동아시아 우언은 그 인문정신을 통해 신화를 부정하면서도 신화의 세계관이나 담화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 이 글은 그 연속성을 장자 등에 보이는 초기 우언들이 1)신화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 2)신화의 문답형 서술 방식을 운용하고 있다는 점, 나아가 3)신화적 사유의 핵심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통해 논증하려고 했다. 그 결과 신화와 우언을 잇는 긴요한 고리로 제시한 것이 ‘지혜’이다. 동아시아 우언이 이렇게 신화와 연속적인 것은 초기 우언의 작자들이었던 장자나 열자 등이 지닌 도가적 성향, 다시 말해 신화적 사유와의 연속성 안에 있는 도가사상과 무관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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