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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58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7 - 6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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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카프카의 『성』이 서구 근현대의 주체(되기)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있다는 기존의 연구에 크게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는다. 작가는 몰락의 오디세이라는 문학담론을 통해 서구 근현대인의 개인과 주체, 성장, 발전, 미래 등에 대한 유토피아적 이념 혹은 이데올로기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본고가 여기서 무엇보다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비판적 성찰성 안에 들어있는 역설적인 지점인데, 그것은 작가의 의식 속에 들어있는 서구 근현대의 젠더의 문제다. 소설은 작가가 가지고 있는 서구 근현대의 남성 중심적 질서를 근간으로 하는 본질주의적 ‘성 차이’, ‘성정체성’에 관한 관념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 K의 오디세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여성 인물들과의 만남과 대결의 이야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 등장하는 주요 여성 인물들은 모두 예외 없이 K라는 이성적 남성주체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그를 위협하는 존재들이라 할 수 있다. 즉 남성주인공의 주체되기 (실패) 과정에서 결정적인 의미를 차지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위험한 여성의 (성)정체성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 논문은 소설 속에서 여성 인물들이 어떻게 남성 주체의 타자로서 만들어지는지 살펴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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