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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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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66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67 - 30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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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에 나타난 서발턴의 저항 양상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는 탈식민적 측면에서 『들불』을 다시 보고자 함이다. 『들불』에 나타난 서발턴(subaltern)들은 외세와 지배권력에 저항한다. 그리고 이들은 저항을 거듭할수록 주체화되어 간다. 『들불』의 서발턴의 저항은 봉기로 나타난다. 그리고 봉기는 일정한 패러다임을 갖는다. 첫 번째로 봉기의 부정의 대상은 양반과 관료를 중심으로 하는 지배계급과, 일본과 기독교로 대표되는 외세이다. 두 번째로 봉기는 범죄와 구분하기 어려운 모호성을 지닌다. 둘은 동기, 저항 대상, 성격 등에 의해 구분된다. 세 번째로 봉기의 양상은 상의, 계획, 집회, 공격 등으로 진행된다. 『들불』에 형상화된 여진민란, 고부민란, 무장관아 습격, 전주성 함락 등 네 봉기 모두 이 같은 양상으로 진행된다. 네 번째로, 봉기의 연대는 모방으로 이루어지는 추상적 연대와 결속으로 이루어지는 구체적 연대가 있다. 다섯 번째로, 봉기는 발화된 언설을 중심으로 전파된다. 연설, 소문 등은 대표적인 발화된 언설이라 할 수 있다. 여섯 번째로, 봉기는 영토성을 지니는데, 앞의 두 봉기는 지역적 경계를 넘지 못하나, 뒤의 두 봉기는 영토성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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