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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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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84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77 - 29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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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근대시기 중국의 언어관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신청년》에 기재된 언어와 관련된 논의를 분석한다. 당시 언어, 문자는 중국 사회를 문명으로 이끌기 위한, 국민계몽을 위한 핵심요소로 간주되며 《신청년》에서도 자주 논의되었다. 본고에서는 주음자모(注音字母), 에스페란토(Esperanto), 문법관, 그리고 가로쓰기와 문장부호, 4가지 주제에 관련한 논의를 살펴본다. 첫째, 《신청년》의 주음자모에 대한 논의는 한자 표음 방법의 변천과정, 즉 한자 필획식(筆劃式)에서 로마자로 표음방법이 대체되는 과정을 반영한다. 둘째, 에스페란토에 대한 논의는 그 실용성, 효용성에 근거한 언어도구주의와 중국어와 중국민족의 연관성에 근거한 언어민족주의의 대립양상을 보인다. 셋째, 《신청년》에서 소위 ‘문법’은 서양에서 유래한 ‘grammar’와 전통적 작문법인 수사학, 두 가지 의미로 기능하며 문법을 통해 신문학 건설, 백화문 글쓰기를 실현하고자 했다. 넷째, 가로쓰기와 신식 문장부호의 도입으로 형식적 변화를 도모했으며 그 수용방법에 있어서 전적 수용, 중국식 변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처럼 《신청년》에서의 언어와 관련한 논의를 통해 한자 표음방법의 모색, 국어개혁, 문법개념의 정립, 그리고 형식적 측면의 현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는 근대시기 중국의 언어관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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