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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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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83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25 - 266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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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구문문법에서 ‘구문’에 대한 개념을 적용하여 현대중국어 ‘往A里V’구조를 하나의 구문으로 보았다. 코퍼스의 대량의 언어자료에 대한 통계를 내고 분석함으로써 ‘往A里V’구문이 내포하고 있는 ‘목표의미’의 특징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찰하였다. 아울러 문법화 이론을 바탕으로 공시적 측면에서 '往A里V’구문의 문법화 정도에 대해 살펴보았다. 상술한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往A里V’구문의 초점은 ‘목표의미’에 있다. 이러한 목표의미의 지배를 받아 ‘往A里V’구문에 들어가는 동사는 일반적으로 타동사이고, 빈어가 자주 생략되거나 전치된다. 둘째, ‘往A里V’구문의 구문의미는 ‘추상적인 목표를 향한 접근’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往A里V’구문의 ‘往’의 문법화로 통해 반영된다. ‘往’은 원래 동작성이 강했던 동사였으나 문법화되면서 동작성이 많이 약화되어 ‘추상적인 목표를 향한 접근’만을 남아 있다. 셋째, ‘往A里V’구문이 내포하고 있는 ‘목표의미’의 수량적 특징은 고정된 ‘量點’이아니라 펼칠 수 있는 ‘量幅’ 특징으로 나타나므로 ‘往A里V’구문에는 성질형용사의 원형만이 들어갈 수 있다. 넷째, ‘往A里V’구문의 ‘목표의미’는 가장 ‘양극성’을 지닌다. 따라서 반의어를 가질 수 있는 성질형용사만 ‘往A里V’구문에 들어갈 수 있다. 성질형용사 앞에 ‘最’가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본고는 ‘목표의미’의 ‘양극성’을 최대화시키는 결과물로 보았다. 다섯째, 본고는 ‘往A里V’구문에서 나타나는 ‘목표의미’와 관련된 모든 어법특징은 ‘往A里V’구문이 문법화 된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 구문은 ‘里’의 용법과 통사적 위치에 있어 강한 경향성을 보이고 의미 확장은 ‘里’의미의 추상화와 의미 영역의 전이에서 나타난다. 코퍼스에 근거해 공시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본고는 ‘往A里V’구문의 문법화의 진행 과정을 도식화하였다. 즉 ‘往A里V’구문의 문법화는 진행 과정 중에 있으며 ‘추상적 방향(추상적 처소 남음) > 추상적 방향(구체적인 방향 남음) > 추상적 방향 + 추상적 목표’ 문법화 단계로 분화되어 있다. 본고는 ‘往A里V’구문을 완전히 문법화 된 구문으로 보지 않았고 문법화가 진행되면서 ‘里’가 ‘了’로 바뀔 수 있거나 탈락되는 현상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다고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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