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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 청람어문교육 제4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05 - 13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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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교육과정에서 ‘내용 체계’가 제시된 것은 제6차 교육과정 때부터이다. ‘내용 체계’의 제시는 교육내용을 체계화하여 제시함으로써 가르쳐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범주화하여 나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것은 또한 교육과정의 목표와 각 학년별 내용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교육과정의 체계화에 기여한다. 아울러 각 영역별 교육내용을 특성화하고, 학습자의 학습 경험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는 아주 중요하다. 초등학생의 문학 경험을 결정하는 문학 영역의 ‘내용 체계’는 나름대로의 발전을 보여 왔으나, 2007 국어과 교육과정 문학 영역의 ‘내용 체계’는 몇 가지 문제점을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과 중등의 문학교육을 포괄하는 ‘내용 체계’로 제시됨으로써 초등학교 문학교육의 독자성을 드러내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아울러 텍스트 중심 교육과정을 표방하였음에도 문학작품의 갈래 이름조차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은 ‘내용 체계’를 보였다. ‘내용 체계’와 학년별 내용의 괴리를 드러냈다는 문제점도 포착되었다. 초등학교 문학교육을 위한 ‘내용 체계’는 초등학생이 문학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체계화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내용 체계’에 초등학생의 ‘문학 경험’을 담아야 하고, 어린이문학의 ‘작품 갈래’를 담아내야 한다. 초등학생의 문학 경험은 ‘문학 이해’, ‘문학 향유’, ‘문학 지향’의 세 가지 범주로 구성될 수 있다. 어린이문학의 독자적인 문학 갈래는 ‘전래동요’, ‘그림동화’, ‘동화’와 같은 어린이문학의 갈래 용어가 ‘설화’, ‘고소설 ‘소설’, ‘희곡’ 등과 같은 갈래 용어와 함께 제시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독자성이 구현되려면 초등문학교육을 위한 ‘내용 체계’가 중등의 그것과는 독립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아울러 다른 영역의 ‘내용 체계’와도 다른 형태로 구성되어야 문학교육의 특성을 구현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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