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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도서(섬)학회 한국도서연구 한국도서연구 제29권 제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85 - 20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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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위치한 명도의 식물상과 식생조사를 2017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41과 76속 75종 1아종 13변종 총 89분류군이었다. 조사된 식물 중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Ⅲ등급 5분류군, Ⅱ등급 1분류군, Ⅰ등급 15분류군으로 총 2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율은 3.41%이었으며, 도시화지수는 0.93%로 산출되었다. 명도에서 조사된 주요식물로서는 홍도서털취(Saussurea polylepis Nakai)와 국내미기록종인 Veronica sieboldiana Miq(牧野, 1979)이다. Veronica sieboldiana(신칭:갯꼬리풀)은 2017년 4월 전라남도 진도군 명도(무인도) 주변에서 확인하였다. 본 종은 근연 분류군과 비교하여 국명은 해안 암벽 뜸새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에 “갯꼬리풀”로 명명하였으며, 주요 분류군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명도의 주요 식물군락은 목본으로는 곰솔군락, 까마귀쪽나무-동백나무군락, 누리장나무군락, 돌가시나무군락이 자생하였고, 초본으로는 사철쑥군락, 이대군락, 억새군락, 밀사초군락 등이 나타났다. 명도의 식생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식생군락은 밀사초군락으로 총 37.86%, 15,632.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다음으로 억새군락이 2.59%, 까마귀쪽나무-동백나무군락이 2.02%로 조사되었다. 향후 염소퇴치 사업에 따른 생태계 복원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식생변화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서 무인도서 생태계복원에 대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축척할 필요가 있다. 첫째, 명도에서 방목염소 퇴치후, 과거 염소들의 주요 휴식처인 남사면의 누리장나무군락지역으로 이곳은 바람이 적고, 햇볕과 그늘이 차단되어 염소들의 간섭이 심하게 일어난 지역이지만, 빠르게 자연식생이 회복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둘째, 도서지역 염소방목지역의 주요 식생교란 현상으로 일정기간 초본식생의 단순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염소가 접근 가능한 지역에서는 암벽식생의 단순화가 나타나고, 부분적으로 식생훼손에 따른 토양유실과 암반노출이 확산되고 있는데, 토양유실을 방지하고, 자연식생회복을 유도하기 위하여 유실토양주변을 중심으로 황마를 덮고, 호우시 토양유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복원대책이 필요하다. 셋째, 명도에서는 식물지리학적 특성을 갖는 난온대성 식생인 까마귀쪽나무-동백나무군락이 작은 면적이지만, 안정적으로 자생하고 있어서 중요한 생태적인 정보를 갖고 있다. 과거 방목된 염소로 인하여 하층식생인 관목층과 초본층에서 식생교란이 일어난 지역이지만, 군락내의 종구성의 자연적인 식생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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