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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직시와 조응은 지시이론, 화용론, 텍스트언어학, 대명사 연구에서 핵심적인 개념의 하나이다. 하지만 이 두 개념 자체의 정의가 다양하기도 하거니와 양자 간의 관계도 연구자의 시각과 관심에 따라 매우 다르게 설정되고 있다. 그래서 이를 둘러싼 논의에서 때론 혼란이 때론 풍성한 시각이 제공되기도 한다. 이 두 개념의 역사적 뿌리는 서양 고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디오니시우스 트락스는 대명사라는 품사 개념을 정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아폴로니우스 디스콜루스는 직시와 조응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대명사의 특성을 설명했다. 그에 다르면 직시는 피지시체가 새로 도입되는 것이고, 조응은 이미 알려진 대상을 지시한다. 이러한 두 개념에 대한 아폴로니우스의 도입과 설명은 그 후 역사적으로 이 두 개념이 사용되는 방향을 결정하였다. 아폴로니우스 이후 이 두 개념을 언어학의 논의의 장으로 다시 불러들인 것은 빈디쉬이다. 역사비교언어학자인 빈디쉬는 1869년에 대명사를 분류하면서 주로 직시는 지각가능성에 조응은 대체라는 준거에 의거하여 아폴로니우스의 구분을 재해석했다. 빈디쉬의 뒤를 이어 브루크만은 친숙함의 정도라는 기준에 따라 직시와 조응을 바라보았다. 이러한 전통은 뷜러에게 이어져 재해석되었고, 오늘날의 논의에 까지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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