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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50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55 - 28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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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본질은 교양교육뿐만이 아니라, 학문을 공부하는데 있어, 교육자부터 교육의 목적을 상기하고 실천하며, 기존의 교수법에 대한 성찰, 목적에 부합하는 교수자의 역할을 재고해 보는데 있다. 1장에서 자율적 시 읽기가 불가능한 한국의 교육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였다. 문제풀이를 통해 분석되는 시의 편린들은 주제, 형식, 시적 장치를 통해 학습자에게 균일하게 전달된다. 대학의 교양교육에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시 읽기가 필요하며, 자율적 시 작품의 선택과 시 읽기는 학습으로서의 시 읽기에서 체득하지 못했던 시적 언어를 통해 시 정신에 도달하게 된다. 2장에서는 자율적 시 읽기의 필요성과 시 교육의 의의 살펴보았다. 시는 다른 고전이나 문학작품과 비교해 작품을 생활 속에서 단시간 내에 기승전결을 읽을 수 있으면서도, 개인에게 주는 지적, 감성적, 철학적 자극이 강하기 때문이다. 시는 시인의 의도, 혹은 의도와 상관없이 시는 짧고 해석의 자율성이 높은 만큼 개인 혹은 사회에 객관적, 이성적 합의보다는 주관적, 감성적 합의에 기댄 왜곡된 가치관이나 세계관을 형성시킬 수도 있다3장에서는 ‘교양교육으로서의 시정신의 의의’를 통해 시는 타자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는 치열한 시 정신을 구현하는 과정이며, 독자는 시를 읽으며 시인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거나, 그들의 질문을 재고(再考)하게 한다. 다시 말해, 전공자의 시각이 아닌 교양인의 철학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계에 대한 관심은 다양한 삶을 다르게 이야기하고 있는 시를 통해 배우게 된다. 교양과정에서는 이러한 시 정신을 읽어내려는 노력은 교수자와의 협력에 의해 가능함을 4장에서 ‘자율적 시 읽기와 시 정신 함양의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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