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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5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5 - 3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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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무숙의 소설에 나타난 감정의 윤리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감정의 윤리는 ‘사회적·현실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주체가 타자와 관계하면서 나타나는 감정과 관련된 존재 방식’으로 정의된다. 한무숙의 작품에서 감정의 윤리는 수치심, 동정, 사랑으로 발전한다. 2장에서는 주체가 타자를 통해 윤리적인 수치심을 느끼면서 자기보존의 힘인 ‘코나투스(conatus)’를 자각하는 과정을 초기작인 <파편>에서 발견하였다. 3장에서는 타자와 융합하는 포용적 주체를 통해 중기 작품인 <그대로의 잠을>에서 동정의 윤리를 드러낸다. 4장에서는 후기작인 <대열 속에서>를 대상으로 주체와 타자가 만남의 “사건”을 통해 가치와 진리를 생산하는 과정을 사랑의 윤리로 보여주는 과정을 고찰하였다. 감정의 윤리학은 주체와 타자가 관계하는 현실에서 나타나는 감정을 바탕으로 윤리를 이끌어내기에 타자성을 지닌다. 이러한 작가의식을 따라가는 작업은 한무숙을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현실 너머의 영역까지 추구하는 균형적인 작가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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