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경제학회 사회경제평론 사회경제평론 제4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35 - 175 (4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삼성은 무노조 상황을 강제해 왔지만, 2011년 7월 실시된 사업장 단위 복수노조 합법화 이후 에버랜드 등 삼성 계열사들에도 민주노조가 결성되기 시작했다. 본 연구는 복수노조 합법화와 민주노조 결성이라는 변화된 조건 속에서 삼성이 무노조 경영방침을 고수하는지, 무노조 경영방침을 고수한다면 이를 관철하기 위해 어떤 노동통제 전략을 구사하는지, 노동통제 전략은 어떤 점에서 연속성을 보이고 어떤 점에서 변화를 보이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일상적 감시 활동에 기초한 삼성의 노동통제 전략은 상당정도 연속성을 보이고 있는데, 첫째, 삼성은 무노조 경영방침을 포기하지 않았다. 둘째, 미래전략실을 정점으로 하는 그룹차원의 노동통제 체제와 계열사들의 상호 지원 체계는 여전히 가동되고 있다. 셋째, 삼성은 여전히 노동자 등급화 관리체계를 유지하며 노조활동가를 포함한 문제사원들을 밀착감시 같은 방식으로 특별 관리하고 있다. 넷째, 해고 등 징계 위협을 통한 물리적 강제력이 노동자들의 노조가입 의향을 억압하는 주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복수노조 시대 그룹 안팎의 여건 변화에 맞추어 노동통제 전략도 부분적으로 변화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복수노조 허용으로 인해 노동조합 결성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지고 실제 민주노조가 결성됨에 따라 삼성은 일상적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둘째, 극단적 형태의 물리적 강제력은 과거에 비해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셋째, 격리와 왕따 등 사회적 관계를 이용한 노동통제 방식의 중요성이 크게 증대하며 핵심적 노동통제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넷째, 사업장 내 복수노조가 허용됨에 따라 노사협의회의 노동조합 대체재 기능이 약화되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