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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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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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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초등도덕교육 초등도덕교육 제35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5 - 2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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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덕을 문화코드로서 이해하고 설명해 봄으로써 도덕과 도덕교육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도덕교육의 바른자리를 제시해 보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도덕 현상에 대한 오해로 말미암아 도덕교과 무용론 내지 폐지론이 만연하고 있다. 그러한 오해에서 도덕과목은 가르치거나 말거나 차이가 없다거나 너무 어려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니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는 푸념들이 생겨난다. 이러한 현상은 도덕규범을 우리가 어떻게 습득하고 학습하게 되는가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도덕교육 내지 도덕교과의 역할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도덕은 우리가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 방식과 동일하게 문화코드적 속성을 지니고 있어 무의식적으로 습득되고, 의식적으로 학습되는 과정을 거친다. 의식적·무의식적으로 문화코드를 익히는 문화적 존재로서의 인간 삶의 모습을 통하여 도덕규범을 내면화하는 과정을 이해한다면 도덕교육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은 저절로 나온다. 따라서 도덕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적 도덕규범을 익히고 습득하는 것으로 역할을 다하였다고 생각하는 낡은 훈육적 습득교육의 관점을 극복해야 한다. 도덕교육의 목적이 도덕적 인간의 육성, 인간다운 인간의 육성, 인격의 완성 내지 인간성의 완성이라는 막연한 개념에 맞추어져 있어서는 도덕교육의 발전은 불가능하다. 도덕교육의 궁극적 목적과 목표는 학생들의 도덕적 성장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이를 위하여 도야적 학습교육관에 바탕한 도덕교육의 관점전환이 필요하다. 훈육적 습득교육의 수준에서 벗어나 도야적 탐구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목표, 내용, 방법 및 평가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정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에서 도덕교육 불가지론이나 무용론의 허상에서 벗어나야 함은 물론 도덕교과 폐지론 또한 재고되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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