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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얇은 환자에서 고용량 에스트로겐 투여에 따른 내막의 회복능 평가에 의한 임신 예후의 예측 가능성과 에스트로겐 병용 요법에 의한 자궁강내 인공수정술 시행 시 배란유도제에 따른 각각의 내막의 반응과 임신 결과를 알아보았다.방법 : 1998년 11월 1일부터 2001년 2월 28일까지 아주대학과 을지병원 불임클리닉에서 자궁강내 인공수정 시술을 받은 374명, 914주기를 대상으로 하여 전 주기에서 내막의 두께에 따라 네 군으로 나누었다. control Ⅰ (n=734)은 관찰주기에서 배란 직전 내막의 두께가 7 mm 이상인 군, control Ⅱ (n=67)는 7 mm 미만인 군이며, control Ⅱ를 대상으로 estrogen valerate를 투여하고 배란 일에 내막의 두께가 7 mm 이상으로 회복을 보인 군을 group I, 7 mm 미만으로 회복이 저조한 군을 group Ⅱ로 나누어, 각각 conjugate estrogen 병용 요법과 함께 자궁강내 인공수정술 시행 후 배란유도제에 따라 자연주기 (n=234), 클로미펜 (n=250), 클로미펜/hMG (n=214), hMG (n=216)로 분류하여 hCG 투여일에 내막의 두께와 임신 결과를 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결과 : group Ⅰ의 임신율은 15.4%로 control Ⅰ (21.1%)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group Ⅱ (6.3%)는 에스트로겐 병용 요법 후에도 control Ⅱ (3.0%)와 마찬가지로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배란유도제로 클로미펜보다 hMG만을 사용할 때, control Ⅰ에서 각각 8.4±0.6 mm, 10.0±0.7 mm, group Ⅰ에서 6.9±0.8, 7.9±0.7 mm로 내막의 두께가 두껍게 나타났고, 임신율 역시 control Ⅰ에서 각각 14.6, 29.8%, group Ⅰ에서 9.1, 31.3%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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