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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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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50권 제9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247 - 1,253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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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외래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질 분비물에 대한 현미경적 검사를 통하여 질내 세균들과 골반염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골반염의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진단적 표지자를 확인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2001년 5월부터 2003년 5월 사이에 질 분비물, 음부소양증, 하복부통증 등의 증상으로 산부인과 외래에 방문하거나 입원한 환자 5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골반염의 일반적 위험인자로서 연령 및 결혼 여부에 대해 조사하였고 질 분비물에 대한 현미경적 검사 결과 질 내 백혈구는 400배율하 high power field당 10개 이상시 양성으로, 젖산균은 high power field당 30개 이상시 양성으로 하였다. 골반염은 복부압통, 경부이동성 통증, 자궁 부속기의 압통이 있고, ESR과 CRP가 상승되어 있고, 자궁경부 분비물 배양검사에서 양성소견을 보일 때 또는 클라미디아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 양성시 진단하였다.결과: 나이와 결혼유무에 따라서는 골반염의 위험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질 내 백혈구 양성의 경우는 음성에 비해서 골반염의 위험이 증가하였고 Odds ratio는 5.99 (95% CI 3.0-11.7), 젖산균 음성의 경우 양성에 비해서 골반염의 위험이 증가하였으며 Odds ratio는 24.39 (95% CI 10.98-55.55)이었고 이들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질 내 백혈구 양성과 젖산균 감소를 진단적 표지자로서 골반염을 예측하기 위한 선별검사로 이용하였을 경우에 대하여 두 가지 중 한 가지만 있을 경우 민감도 90.6%, 음성 예측도 94.4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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