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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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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53권 제1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967 - 972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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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한국인에서 다운증후군을 산전진단하기 위한 임신 중기 태아 대퇴골과 상완골 단축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다운증후군으로 진단된 41명과 정상 염색체 태아 328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기(재태연령 14+0~28+6주)의 대퇴골과 상완골의 길이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정상아를 기준으로 양두정 지름에 대한 장골의 예측치를 구하고 이에 대한 실제 측정된 길이의 비를 이용하여 다운증후군에 대한 오즈비를 계산하였다. 또한 선별검사로서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가양성을 5%로 고정했을 경우의 대퇴골과 상완골의 민감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다운증후군에서 양두정 지름에 대한 대퇴골과 상완골의 길이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으며(P<0.001) 장골의 예측치에 대한 측정치의 비가 낮을수록 다운증후군의 위험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위양성률을 5%로 고정하였을 때 대퇴골의 민감도는 21.3% (95% confidence interval [CI] 0.698~0.852, P<0.001)이었으며 상완골의 민감도는 29.9% (95% CI 0.773~0.914, P<0.001)이었다. 결론: 다운증후군의 산전진단에 있어 상완골의 민감도가 대퇴골보다 더 높기는 하지만 선별검사로 사용하기에는 낮은 민감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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